영재 육성·재능 기부 등 체육교육 활성화 힘써

▲ 이용관 사천스포츠클럽 회장(왼쪽에서부터 세 번째)이 제15회 사천교육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1월 16일 시상식 후 기념촬영 장면.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 줄여 사천교육청)이 1월 16일 오전 11시 사천 아르떼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제15회 사천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천교육청은 해마다 사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민간인을 선정해 교육상을 시상해 왔다. 이날 이용관 사천스포츠클럽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관 회장은 사천스포츠클럽 회장, 사천교육청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 사천교육청 학생선수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체육교육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체육 영재 육성, 소외 계층 청소년에 체육활동 재능 기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및 협력, 체육 용품 기증 운동, 학생 체력 증진 검사(PAPS)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 증진, 전인교육에 기여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 1월 16일 열린 '제15회 사천교육상 시상식'에서 사천교육지원청 최병헌 교육장이 사천스포츠클럽 이용관 회장에게 사천교육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용관 회장은 “80년도 후반부터 학교와 관련된 체육 활동을 해 왔다”며 “사천교육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우리 사천스포츠클럽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최병헌 교육장은 축사에서 “교육상 후보가 정해 졌을 때, 한 명의 이의도 없이 만장일치로 이용관 회장의 교육상 수상을 찬성했다”며 “사천교육상은 사천교육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사천교육가족이 드리는 존경과 감사의 표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교육상은 2005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0명의 수상자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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