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여백의 미’ 담은 수채화 속에 뛰놀다

기사승인 2019.10.04  17:17:29

공유
default_news_ad1

- 예담찬갤러리 10월 전시
강영호 작가 초대전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시 선구동 소재 예담찬갤러리(관장 강영화)가 10월 한 달간 ‘은혜의 강’ 강영호 작가 초대전을 연다.

   
▲ 전시 작품.

강영호 작가는 유화나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하면 서양화가, 먹물이나 진채물감으로 작업을 하면 한국화가라 구분 짓는 기존의 관습적 인식을 깨고 서양적인 재료를 사용해 동양적인 사상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이런 실험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맑은 강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비단잉어를 소재로 동양화나 한국화처럼 보이는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 속에는 오밀조밀한 강돌, 물결의 줄기, 잉어의 사실감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강 작가는 ‘은혜의 강’ 연작 속에서 동양적 사고와 서양적 사고방식을 통합하고, 작가 자신의 개인적 신앙을 고찰해낸다. 작가는 몇몇 작품에서 물에 해당하는 부분은 채색을 하지 않고 여백으로 남겨 뒀다. 이는 물의 본질을 살리고, 시간이 흐르며 도화지의 탈색으로 인한 색상 변화를 지켜보고자 작가가 의도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 전시 작품.

예담찬갤러리 강영화 관장은 “잉어는 잉태의 의미도 있고, 집안에 걸어두면 복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며 “전시회에 오셔서 비단잉어들의 아름답고 고귀한 자태도 보시고 행운과 복의 기운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영호 작가는 다수의 단체전, 초대전, 해외전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해린 인턴기자 rin@news4000.com

<저작권자 © 뉴스사천 모바일웹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27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