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야외 돗자리 영화 상영
선착순 돗자리‧미니선풍기 증정도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여름을 맞아 야외 돗자리 무료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 ‘야외 돗자리 영화 상영’ 포스터.

이번 영화 상영은 여름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단위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는 8월 14일 사천종합운동장, 8월 21일 삼천포보조축구장, 8월 30일 곤양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저녁 7시30분에 상영된다.

8월 14일과 30일에는 마약반 형사들이 거대 마약조직을 추적하는 코믹액션영화 ‘극한직업’, 8월 21일에는 1940년 우리말을 지킨 조선어학회에 대한 영화 ‘말모이’가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영화 상영 전 저녁 6시30분부터 버스킹 공연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돗자리 1000개, 휴대용 미니선풍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야외 돗자리 영화 상영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야외돗자리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돗자리만 가져오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와 전화(055-835-6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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