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양면 서정리 소재 비봉내농어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조현래)은 사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 중 한 곳이다. 비봉내(飛鳳川)는 국가하천인 곤양천 주변의 형상이 하늘을 나는 봉황의 형상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굵은 대나무로 조성된 1.4km의 산책로를 가진 대나무 산림욕장이 마을의 상징이며, 대나무를 이용한 피리, 물총, 활 등의 만들기, 대잎차 만들기, 대나무 허수아비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딸기 수확, 죽순 수확, 매실 수확, 밤 줍기와 밤 구워 먹기, 배 수확, 고구마 캐기, 땅콩캐기, 음식체험 등 각종 계절별 농사 체험, 대나무 뗏목타기 등 각종 놀이체험, 다솔사 탐방, 선차체험 등 마음 치유 등 각종 다양한 체험을 사시사철 운영하고 있다.

비봉내마을은 공동소득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도 노력하는 한편 모범적인 1사1촌 교류, 명예이장 교류를 지속하고 있어 타 농촌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 가치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추고, 교육기관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을 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깨비축제 등 테마가 있는 농촌관광마을로 농촌 마을공동체 복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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