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나 그리고 한국문화]

‘야하다’는 말을 두고 동양인의 생각과 서양인의 생각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가슴이 깊게 파인 옷을 입은 서양인 친구가 숏 팬츠를 입고 당당하게 걸어 다니는 한국 젊은이를 보고 ‘야하다’고 말을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상위 노출을 더 야하다고 생각 하는데 서양인 눈에는 조금 다르게 보이나 봅니다. 어떤 나라에선 할머니가 비키니를 입고 다니는 모습도 보는데, 어쨌든 ‘야하다’는 느낌에 이런 차이가 있음이 재밌습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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