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내년도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출신 도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재 부시장은 지난 10일 황재은(더불어민주당·비례), 박정열(자유한국당·사천1), 김현철(자유한국당·사천2)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원과 사천시 관계자는 도비 확보와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는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1500억 원)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 평가시스템 구축(273억 원) △초양도 관광 거점마을 만들기(7억 원) △케이블카 버스주차장 확장공사(25억 원) △제15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13억 원) 등 총 12개 사업을 설명했다.

이들은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예산이 수반되는 현안사업은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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