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JC, 30일 저녁 2018청소년페스티벌
가수 꿈꾸는 청소년 9개 팀 뜨거운 경연

▲ 공연 포스터.

삼천포JC와 함께하는 2018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저녁 7시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JC는 학업에 지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흥을 누리고 끼와 재능을 발견해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청소년 가요 경연대회 성격의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서울 연예기획사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1등에게는 상금 80만 원, 2등은 상금 50만 원, 3등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는 사천지역 초중고생 23개 팀이 예선에 도전해, 총 9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등을 시민과 지역 청소년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사천어묵소녀로 널리 알려진 김다미 씨와 봄날 OST원곡가수로 알려진 김용진 씨가 초청 공연을 갖는다.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오두방정 키즈밴드도 함께 무대에 선다. 

삼천포JC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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