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3회 거북선마을 노을축제
갯벌체험, 초청공연, 풍등날리기 등

▲ 마을축제 포스터.

제3회 사천 거북선마을 노을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사천대교 아래 거북선마을 어울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천거북선마을은 용현권역 4개 마을(장송, 금문, 신평, 주문)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용현권역사업으로 체험휴양마을이 탄생했으며, 주민간 소통과 화합, 도시민과의 교류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북선마을 축제는 용현권역 4개 마을 주민들이 준비해 개최하는 축제로 사천거북선마을의 홍보와 주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갯벌체험, 체험부스운영, 주민 참여공연(댄스, 우쿨렐레, 기타, 색소폰), 사천문화원 공연(초청가수, 국악, 난타, 전통무용), 풍등(소망등) 띄우기 행사 등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사천문화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후원한다. 

강승규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사천해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겨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외부 방문객들에게 사천거북선마을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심어 향후 축제뿐 아니라 체험, 시설이용 등 추가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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