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체육관에서 6.13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6.13지방선거 투표 마감 결과 사천시 투표율이 69.3%로 집계됐다. 사천시 선거인 9만4449명 가운데 6만5485명이 투표에 참가해 지방선거 역사상 역대 2번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6.4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은 67.2%, 19대 대선때 투표율은 72.5%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 읍면지역 평균 투표율은 66.15%이며, 동지역 투표율은 67.30%로 집계됐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사천읍의 경우 선거인 1만4142명 가운데 8665명이 투표해, 61.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천시 14개 읍면동 가운데 최저 투표율을 나타낸 것.

한편, 곤양면이 72.17%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곤양면의 경우 선거인 3065명 가운데 2212명이 투표했다. 이어  곤명면 70.92%, 축동면 70.87%, 서포면 70.66% 등 시의원 나선거구가 모두 평균 투표율 70%를 넘겼다.

13일 오후 6시40분 현재 사천시 개표현장인 사천체육관에도 속속 투표함이 도착해 사전투표부터 개표에 나섰다.

사천체육관에 도착하고 있는 투표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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