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서 도의원(사천2) 공약발표 기자회견 열어

무소속 최갑현 도의원(사천2)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무소속 최갑현 도의원(사천2)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화력발전소 운영 및 신규 건설로 인한 피해 대책 마련에 최우선으로 임하겠다”며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해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경험 등을 언급하며,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및 발전소주변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구도심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남부 내륙고속철도 사업 사천~삼천포항 노선이 포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도의원실 운영을 통해 매달 1회 지역민과의 만남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필요할 시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지역(삼천포) 시민이 행복하고 사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유권자 알권리와 후보 검증을 위해 동지역 도의원 후보 4명의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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