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청서 2차 경제 분야 공약발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이 3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차 경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이 3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차 경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차상돈 예비후보는 먼저 “사천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사천의 발전과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항공도시 건설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MRO사업 물량 확보를 위해 활주로를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추진하는 한편, 향촌동 (구)항공국가산단 부지에 항공ICT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항공분야 공약을 밝혔다. 이 외에도 △거점 항공사 유치 △드론 컨버젼스 테마파크 조성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항공관련학과 신설 및 증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차 예비후보는 “광포만을 국가 해양 정원으로 조성하겠다. 광포만에 해양 갯벌 체험 시설, 해양 생태 정원, 생태 탐방 뱃길 등을 조성해 순천만을 능가하는 생태 관광지로 만들어 광포만 보전 관리와 생태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관광 분야 공약으로 △늑도-신도-마도 잇는 관광 인도교 건설 △제주-삼천포항 화물여객선 운항 재개 △와룡산 남부 중심 산림복지단지 조성 △아열대 식물 테마파크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센터 유치 등을 밝혔다.

교통관련 공약으로는 △진주-사천 광역 교통체계 추진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천 제2대교 건설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을 내세웠다.

그는 “저 차상돈을 성원해 주신다면 집권 여당의 힘으로 중앙정부로 부터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사천 경제를 발전시켜 사천만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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