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산악인 화합과 연맹 발전 최선”

사천시산악연맹 제9·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4월 30일 저녁 아르떼리조트 3층 아젤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9대 박용철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임철규 회장이 취임했다.

임철규 신임회장은 “산악연맹 회원간 화합하고 단결을 목표로 회장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잘 된 점은 계승발전 시켜나가고, 부족한 점은 회원들과 함께 다듬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악회원의 입장에서 무슨 사업이 필요한지 어떻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지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연계한 산악연맹의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문산악인 양성 지원과 등반로 개발 등을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악연맹은 오는 5월 27일 시산제인 비룡제를 지내고, 가을에는 사천시장배 등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