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서 1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

최용석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30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용석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30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용석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장 직속으로 공공투자 및 사업비 원가 분석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 모든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과도하게 편성된 것은 없는지 부풀려져 있는 사업비가 없는지를 따져 공공투자 및 사업비의 누수를 차단할 것”이라며 “공공투자 누수 방지와 다이어트 사업비로 발생되는 세수는 동지역 전면무상급식 그리고 나아가 무상교육의 일환으로 무상교복을 점차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재원 마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세금이 세는 곳을 차단하면 충분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무상교복의 경우 연간 4억 원이면 충분히 가능한다. 무상급식 전면확대도 동지역 고교생 급식비 재원만 추가 확보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색 공약으로 사천시 NPO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민간 비영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NGO. 시민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대부분의 민간단체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존립 및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있음으로 이를 지원하여 사회문제 해결 및 시민단체의 올바른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공동주택지원 확대 및 노후아파트 정원조성 △치매환자 행복마을 건설 △스마트팜 육성 및 지원 △구도심 활성화사업을 통한 융합형 창업도시 구축 등 공약도 내걸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