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도의원(사천2) 출마 선언

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현철 시의원(5선)이 22일 오전 10시30분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사천2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현철 시의원(5선)이 22일 오전 10시30분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사천2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철 전 의장은 “지난 20여년 간의 시의원으로서의 직무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의회 의원직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천시가 성장하는 동안 동지역 인구는 줄어들고 상권은 무너졌다. 호황을 누리던 수산업 경기는 침체되고 관광산업도 지역경제를 살려내지 못했다. 바다케이블카가 성공한다고 해서 당장 동 지역 시민들의 삶이 나아진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관광산업이 실질적인 지역의 경제를 일으키고, 그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는 공정한 삼천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시발전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해치지 않는 시민 우선의 삼천포를 만들겠다. 시민 모두가 꿈꾸는 제2의 삼천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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