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타러 삼천포 오이소

사천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사천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올해 박람회는 450여 개 단체와 관람객 10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도에서는 합동 홍보관을 구성해 15개 시·군이 함께 지자체별 대표 여행지와 농·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사천시는 오는 4월 13일 개통 예정인 사천바다케이블카 뿐 아니라 연계 관광 상품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행사 기간 중 바다케이블카 모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사천시 홍보부스에서는 사천에서 생산된 다래와인, 새싹삼, 요거트 등 시음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종기 사천시 관광진흥팀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참가하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농·특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사천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천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